창원특례시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증가하는 전기 사용량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예방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300세대를 대상으로 스프레이 소화기, 자동소화 멀티탭, 방화담요로 구성된 화재예방꾸러미를 지원했다.

여름철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으로 가정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다. 마땅한 화재 예방 물품이 없어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의 재원은 창원시 협약모금인 '희망드림 창원뱅크'의 기부금으로 충당됐다. 300세대에 제공되는 화재예방꾸러미는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소화기, 멀티탭 사용 중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자동소화 멀티탭, 화염 확산을 막는 방화담요 등으로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개인, 단체, 기업의 기부금을 모아 국가 복지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취약계층에게 간병비, 문화체험비,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구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지원이 여름철 저소득 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기부물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희망드림 창원뱅크에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055-225-3825)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