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윈드오케스트라(단장 홍범희)가 오는 9월 20일(일) 오후 5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LEGACY’를 개최한다.

‘음악은 끝나도, 울림은 남는다’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경남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 이후 걸어온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유산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무대다.

경남윈드오케스트라 제공ㆍ경남포스트
경남윈드오케스트라 제공ㆍ경남포스트

2009년 창단한 경남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음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공연,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감동과 희망을 나누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악 전문 예술단체로 성장해왔다.

이번 제1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중앙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수학한 한광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독일 쾰른 국립음대 솔로 오보에 마스터 과정 등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은 오보이스트 이현수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1부는 스티븐 라이네케의 ‘Where Eagles Soar’로 문을 연다. 이어 요한 네포무크 훔멜의 ‘Oboe Concerto’를 통해 오보에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제임스 반즈의 ‘Alvamar Overture’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더욱 역동적이고 대중적인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토머스 도시의 ‘March Blue Sky’를 비롯해 반 맥코이의 ‘African Symphony’, 등이 연주돼 관악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LEGACY’에는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경남윈드오케스트라의 의지가 담겼다.

홍범희 경남윈드오케스트라 단장ㆍ경남포스트
홍범희 경남윈드오케스트라 단장ㆍ경남포스트

홍범희 경남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은 “오늘의 연주가 무대 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아름다운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남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메세나협회, ㈜한국야나세가 후원한다. 공연 문의는 010-4182-9059로 할수 있고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