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지난 29일과 30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1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9개 시군에서 참가한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창원특례시가 29~30일 진해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14회 시장배 전국 합기도대회에 전국 9개 시군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대련, 단체연무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29~30일 진해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14회 시장배 전국 합기도대회에 전국 9개 시군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대련, 단체연무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 대회는 합기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호인들이 기술을 연마하며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기도는 심신 단련과 호신술 습득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전통 무예로, 강한 정신력과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는 세 가지 형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에는 멀리낙법, 맨손형, 무기형, 호신술 등 개인전과 함께 대련 경기가 펼쳐졌고, 이틀째에는 단체연무 경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다양한 경기 형식은 참가자들이 여러 분야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합기도의 기본 정신인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조화와 화합의 진정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무예 수련자들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대회가 합기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면모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