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었다. 위원 25명이 참석해 본 행사를 위한 최종 참여 업체 65곳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심의했다.

사천시가 2026 에어쇼 임시총회를 열어 국내외 100여 기업의 참가와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 강화 계획을 의결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2026 에어쇼 임시총회를 열어 국내외 100여 기업의 참가와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 강화 계획을 의결했다. (사천시 제공)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프로그램과 참여 업체에 대한 심의, 예산 편성과 수정안 검토, 부위원장 선출 등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모집한 신청 업체 가운데 최종 65곳을 선정했으며, 산업전에는 이를 포함해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 및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주항공·방위산업 기업들이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교류 무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사천에어쇼는 산업전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외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념품 판매점과 푸드트럭 운영을 확대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VR·AR 기술, 로봇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과 인기 공연을 강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셔틀버스를 대폭 확충했다. 항공정비(MRO) 임시주차장 등 주차 규모를 확대했고, 일방통행 구간 지정 등 체계적인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람객 등록제를 운영하며, 분야별 사전점검과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과 관람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제홍 사천에어쇼추진위원장은 "2026 사천에어쇼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산업과 기술 교류의 장을 넓히고 관람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글로벌 에어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