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가 무더운 여름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용 물놀이장을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하며, 대전반려동물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된다.

대전시가 체급별로 구분된 전용 수영장에서 반려동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대전광역시청 제공)

이번 물놀이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급별로 구역을 엄격하게 구분한 점이다. 소형견(체고 25cm 미만), 중형견(체고 25~40cm 미만), 대형견(체고 40cm 이상) 전용 수영장을 각각 1개소씩 마련해 견종 간 충돌이나 부상을 사전에 방지한다. 각 수영장은 7×10m 규모로 충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이용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소형견과 중형견 수영장은 하루 7회, 대형견 수영장은 5회 운영된다. 1회 이용 시간은 75분으로 설정돼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 관리를 위해 회당 입장 인원을 소형견 10마리, 중형견 7마리, 대형견 5마리로 제한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각 반려동물에 적절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폭염 속에서 반려동물의 체온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대전시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