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응급 대처 능력을 배웠다.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 대피훈련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응급 대처 능력을 키웠다. (경북 영천시 제공)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운동장로 92) 내에 위치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주 5일(월~금)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교과 학습 지원은 물론 통기타·미술 등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