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쌍학 국민의힘 도의원(창원 10)이 7일 열린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3대 경상남도의회 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로·교통, 도시계획·주택, 지역건설산업, 소방·재난안전 등을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로, 도민의 안전과 경남의 미래 기반을 책임진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끈다.

정쌍학 도의원이 제13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선출돼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정쌍학 도의원이 제13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선출돼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제12대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한 정 위원장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위원장직을 '권한이 아닌 책임의 자리'로 규정했다. 그는 위원들의 조례안과 건의안 발의 등 정책 발굴을 지원하고, 위원회 활동과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소관 지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 인사를 통해 정 위원장은 "보내주신 성원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 권한을 앞세우기보다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위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필요한 협력은 아끼지 않되,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지적하겠다"며 "비판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며 성과를 내는 건설소방위원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위원장은 "개인의 영광보다 위원회의 성과를 먼저 생각하고, 의회의 위상과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