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월 2일 영오면 나눔복지센터에서 홈패션 전문가 20명과 함께 '손끝으로 잇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신규 및 휴면 자원봉사자들은 인견 타올 160개를 제작해 영오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신속히 전달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홈패션 전문가 20명과 함께 인견 타올 160개를 제작해 영오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성군 제공)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홈패션 전문 교육과 제작 활동을 결합한 사업이다. 자원봉사자의 복귀를 지원하고 신규 봉사자를 발굴하면서 동시에 지역 내 촘촘한 돌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의 특징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이선우 강사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재료비 전액을 자발적으로 후원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봉사의 의미가 한층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봉사자들은 재단부터 미싱 봉제, 포장까지 정성을 들여 제품을 완성했다. 재능기부 봉사자 김둘이 씨는 "내가 가진 재능으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선우 강사님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준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고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