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한동수)는 7일 오후 1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제13대 전반기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연찬회에는 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9기 도정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문화예술예산의 최저기준점 정책 변경에 따른 예산 확대 방안과 신규 정책사업 발굴, 체육계의 횡령·비리 문제와 포괄보조금 운영 점검을 통한 체육행정 신뢰 회복 방안 등이 주요 주제였다.
또한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의회의 관리·감독 강화 방안, 관광진흥기금과 관광마케팅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세계유산본부의 국비 및 자체예산 확충방안, 무형유산 전승체계 개선 방안 등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검토했다.
한동수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선 9기 도정이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 현안들을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지켜내고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곧 시작되는 업무보고와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정책 경쟁력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