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가 8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조성칠 의장은 이날 민생 중심, 안전, 책임, 소통을 핵심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가 8일 개원식을 열고 본회의장에서 의원 선서와 개원사를 진행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는 8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과 주요 기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의원 선서, 개원사, 대전시장 및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성칠 의장은 개원사에서 "수많은 이웃들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것이 제10대 대전시의회의 시급한 책무"라며 "말뿐인 구호나 정치적 수사를 넘어 현장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장이 제시한 4대 의정방향은 ▲민생의 아픔을 절절히 느끼고 함께 해결하는 민생 중심 의회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의회 ▲대전시정이 마주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과 몫을 다하는 의회 ▲문턱을 낮추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등이다.

개원식 후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내빈들과 함께 기념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으며, 대전시정과 교육행정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감시하겠다는 의원들의 다짐을 담은 '돋보기 전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대전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대전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