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7일 오후 미조면 남해군수협에서 '친환경 다목적 행정지도선 보물섬 남해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은 30년간 남해군 해역에서 활동해온 어업지도선 '경남 240호'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것이다.

보물섬 남해호는 2024년 계획이 수립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와 건조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초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40톤급 선박으로 최대 30명이 승선할 수 있다.
남해군은 이번 선박 도입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와 청정 남해바다 보전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업지도, 해상 안전관리, 해양환경 보전 등 현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항식에는 류경완 남해군수, 서천호 국회의원, 정홍찬 남해군의회 의장, 김창우 도의원, 김철범 남해군수협 조합장 등 조선소 및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보물섬 남해호가 어업인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청정 남해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