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각 동이 주민자치회, 보건소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광진구 각 동이 주민자치회·지역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문화공연, 어르신 보양식 나눔, 건강교실 등 주민 맞춤형 행사를 개최했다. (광진구 제공)

중곡2동(동장 박용식)은 주민자치회(회장 김미정)와 중곡2파출소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동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체험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마련됐다. 중곡2파출소 경찰관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동차 특징과 교통표지판 의미를 설명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아동 실종 및 범죄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모형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며 올바른 보행 습관을 익히고, 경찰차 탑승, 방검조끼 착용, 삼단봉과 수갑 등 경찰 안전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정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양4동(동장 조민경)은 주민자치회(회장 김철수)와 함께 지난 9일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깜짝 놀이터! 주민센터로 놀러와' 매직버블공연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안전하게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마술공연과 대형 버블 퍼포먼스, 클라우드 버블, 버블 스노우,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료를 제공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도 함께 전했다.

자양3동(동장 이오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문현태)와 함께 지난 8일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어르신 보양식 한 상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행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어탕, 과일, 떡 등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대접했으며, 여름철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우양산도 함께 전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손수 보양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문현태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력을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자동(동장 차연주)은 지난 2일 군자동 체육회(회장 한동식) 주관으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열고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섰다. 체육회 월례회의 시간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군자동 체육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5명이 참여했다. 보건소에서 초빙한 건강운동전문가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증상과 위험요인,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과 건강체조를 함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