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여러 기업과 단체로부터 아림1004운동 기부금과 거창군장학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소외된 이웃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나눔 물결이 다시 일고 있다.

거창군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기업과 단체들로부터 아림1004운동 기부금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기업과 단체들로부터 아림1004운동 기부금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거창군 제공)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태한)은 저소득층을 위해 냉방비 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조치다. 이 재단은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문종대)는 2020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120만원을 전달하며 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현용)와 거창군기독교문화원(원장 정춘석)은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각각 아림1004운동에 100만4천원, 거창군장학회에 100만원 기탁했다. 특히 기독교문화원은 올해 처음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신나는강남어린이집(원장 이성숙)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116만원을 원아들이 직접 전달해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면서 동시에 기부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2014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5번째 기부에 참여한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강창남)도 100만4천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솔선수범하는 어르신들의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정성부터 어르신과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까지, 아림1004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보내주시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거창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과 지역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