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음료업체 ㈜hy군산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이 사업은 기존 35명에서 7월부터 60명 규모로 늘어난다.

군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hy군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35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북 군산시 제공)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빠르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협의체는 그동안 저소득 독거가구 35명을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야쿠르트)를 전달했다. 올해 실시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전수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결과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위기 징후를 초기에 발견해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태호 ㈜hy군산점 점장은 "건강음료 전달이 단순한 제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호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안부 확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