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 매핑 스쿨'을 오는 7월 23일부터 운영한다. 일반계고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3년간의 학업 계획을 직접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이 고1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 매핑 스쿨'을 7월 23일부터 운영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진로 매핑 스쿨은 총 15차시로 구성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진로·진학 코칭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7월에 온라인 사전 진로탐색검사와 개별상담을 받는다.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집합교육에서는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이해하고, SWOT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 활용 가능한 기회와 예상되는 어려움을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고교 3년간의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을 담은 진학 로드맵을 직접 작성하게 된다.

집합교육 이후 학생들은 제공받은 도서 2권을 기반으로 진로 심화 탐구를 계속한다.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개인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목표 실천 상황과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점검받는다.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영역을 분석하고, 교과활동 및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탐구 질문과 활동 아이디어를 스스로 설계함으로써 학교생활이 자연스럽게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강 교육감은 "진로 매핑 스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업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