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명 전환과 기후위기, 생명존중 등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가 현장에서 갖춰야 할 정책적 시각과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했다.
첫 번째 강연은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문명의 위기와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기후위기와 문명 전환의 흐름을 분석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공직자가 가져야 할 책임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보고, 듣고,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 센터장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주변 사람의 어려움을 인식하는 방법, 전문기관으로의 적절한 연계 방법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공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