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0일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제13회 경남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내 협동조합과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남도가 제1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협동조합 두 곳을 도지사 표창으로 시상했다. (경상남도 제공)

협동조합의 날은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은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을 통해 이를 본격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협동조합 간 토론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푸라기 협동조합(김해)과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양산)은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공헌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엽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