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경상남도 2026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창녕군은 시설비 집행 실적과 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75억 원을 초과해 2,777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목표 대비 122.1%의 집행률로 도내 군부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1분기에는 목표액 745억 원보다 129억 원 많은 874억 원을, 2분기에는 목표액 776억 원보다 159억 원 많은 935억 원을 집행해 두 분기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민생경제와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평가의 주요 지점이었다.
이 같은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각 부서 간 협업 덕분이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선제적 재정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4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재정 운용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