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율곡초등학교 6학년 1반이 EBS에서 주관하는 영어 AI 학습 플랫폼 'AI 펭톡'의 6월 학급 랭킹 서바이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학급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의 활용도와 꾸준함을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했다.

경상북도 김천 율곡초등학교 6학년 1반이 EBS 'AI 펭톡' 6월 학급 랭킹 서바이벌에서 14,327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율곡초등학교 제공)

율곡초 6학년 1반 23명은 이벤트 기간 동안 압도적인 참여율을 바탕으로 최종 점수 14,327점을 기록했다. 2위 학급의 8,397점과 비교하면 5,930점이라는 큰 격차로 전국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과 방과 후에도 스스로 목표를 세워가며 AI 펭톡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는 EBSe 활용교사로 활동 중인 담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6학년 1반 전원의 자발적인 열정이 결합한 결과다. 특히 학생들은 서로의 영어 발음을 교정해 주고 미션 달성을 독려하는 등 학급 공동체로서 끈끈한 협동심을 보여줬다. 교실이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팀으로 기능했다.

김학신 율곡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여 전국 1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AI를 활용한 미래형 영어 학습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함께 협력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 학생들도 소감을 밝혔다. 김○윤 학생은 "원래 영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AI펭톡을 하며 재미있게 배우니 영어가 좋아졌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다"고 했다. 최○은 학생은 "AI펭톡을 하면서 영어가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국 1등을 하니 행복했다"고 밝혔다.

TOP 10 학급에 선정된 6학년 1반 학생들에게는 EBS 측으로부터 상장과 펭톡 리유저블 컵 등 다채로운 당첨 선물이 전해졌다. 율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모델을 지속해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