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난 5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에서 거머쥔 영예로, 김천시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천시는 2024년 콘텐츠 부문 우수상, 2025년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축제 관광마케팅 분야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연화지 벚꽃 축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포도축제, 김천김밥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들을 입체적으로 소개했고, 감각적인 포토존과 참여형 뽑기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30 젊은 층이 박람회 내내 끊이지 않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맞춤형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독창적인 지역 콘텐츠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19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에 참여했다.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천고등학교 세심관과 관내 일원에서 열렸다.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제20회 경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이어 전야제에서는 경북 각 시군 참가자들이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 '제22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천시 부시장, 도·시의원,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과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출입구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와 '세줄쓰기'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직지사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은 "김천을 찾아주신 경북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김천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