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이 7월 21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2026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재능 있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전문 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서는 협연의 기회를 마련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창원 지역의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주자들에게 폭넓은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지휘자 김인호의 지휘로 진행되며, 로시니의 경쾌한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막을 연다.
협연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악기로 실력을 선보인다. 바이올린의 김은결 학생(부산예술중학교 2학년)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을, 마림바의 이하림 학생(반림중학교 2학년)은 생상스의 화려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를 연주한다. 호른의 안범수 학생(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1악장'을, 클라리넷의 노수현 학생(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 3악장'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협연자들은 지난 5월 29일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창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창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의 자녀, 홈스쿨링 학생들이 참여 대상이었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1998년부터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이어온 대표적인 지역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에게 전문 교향악단과의 협연 경험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들의 기량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학아동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누리집(https://www.changwon.go.kr/cwart)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립교향악단(055-299-583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