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 부전계곡과 농월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양상호 부군수가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긴장을 당부했다.

양상호 부군수가 부전계곡에서 구명장비 비치 현황과 비상연락체계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양상호 부군수가 부전계곡에서 구명장비 비치 현황과 비상연락체계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날 양상호 부군수는 서상면 부전계곡과 안의면 농월정을 찾아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상황,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상태, 위험구역 출입 통제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현황, 비상연락체계와 초동 대응태세를 꼼꼼히 점검했다. 휴가철 주말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구간에서 안전사고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이었다.

양상호 부군수는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며 물놀이 성수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위험지역 예찰과 이용객 안전수칙 안내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성수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구역 28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8명을 배치하고, 군청과 읍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한편 드론 예찰과 주말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력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물놀이 구역에 위험구역 입수자를 자동 감지해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지능형 폐쇄회로 티비(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양상호 부군수는 "안전관리요원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 현장점검과 드론 예찰, 안전수칙 홍보 등을 지속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