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중장년의 경력전환과 일자리·창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협의에는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 과장과 베이비부머일자리 팀장이 참석해 중장년 지원 조례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송연섭 의원이 중장년 경력전환과 일자리·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정비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송연섭 의원이 중장년 경력전환과 일자리·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정비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송연섭 의원은 중장년이 겪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조례에 반영하되, 선언적 규정에 그치지 않고 실효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례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제도의 정책 공백을 보완하고 개별 사업이 분절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조례 간의 체계성 확보가 핵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은 중장년 기본조례의 전부개정과 함께 일자리, 창업, 교육, 사회참여, 건강증진 등 분야별 세부 조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경기도와 공유했다. 이에 베이비부머기회과는 중장년 기본 조례를 재정비하고 관련 조례 간 연계성과 체계성을 갖추는 데 동의하고 함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송연섭 의원은 "중장년은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경제에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라며 "일자리와 창업, 교육, 사회참여, 건강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조례 체계를 갖춰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은 오는 9월 입법을 위한 토론회를 계획 중에 있으며, 중장년 당사자와 관계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11월 조례 발의 등 입법 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