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이 31일 본회의에서 송산 2일반산업단지 내 추진 중인 현대제철 종합병원이 특정 기업을 넘어 당진 시민 전체를 위한 고품격 의료 기반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현대제철 종합병원이 특정 기업이나 일부 근로자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당진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종합병원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은 매우 뜻깊고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송산·송악·신평 등 북부권의 응급의료 및 필수의료 수요가 높은 현실을 언급하면서 이번 병원 건립이 당진의 의료 수준을 높일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성공적인 병원 안착을 위해 전 의원이 제안한 4가지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필수 진료 및 산업 특화 진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첨단 장비 도입과 전문 의료진 확보를 통해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 또한 응급·산재 대응 역량 강화로 안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연계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영옥 의원은 "종합병원은 단순히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도시의 의료 수준을 상징하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대제철 종합병원이 당진 시민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당진시가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