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6일 오후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제3세미나실에서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양산시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추첨대상자는 자동차세(2023년 연납 및 6월 정기분) 납기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고, 납부세액이 10만원 이상인 관내 거주자 7만1천여명이다. 추첨인원은 150명으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하였다. 당첨자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축하카드를 등기우편으로 수령하게 되며,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인표 경제국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반면 고질・상습 체납자는 성실납세자들의 상실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시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만큼 가택수색, 범칙 행위 처벌 등 보다 엄정한 대응을 통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납세 형평성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