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 개최

▲ 양산시는 지난 17일 여성일자리 사업관련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일자리경제과, 양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성전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센터에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올해 지역의 여성일자리 발굴과 성 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의 사회 경제 참여 확대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전문가를 위원으로 6개 분야 8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과, 양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추진현황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를 통해 민간 주체들의 구인과 고용유지 등에 애로점과 시민참여단의 여성일자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관 각 주체들은 여성일자리 사업이 여성의 사회 경제적 참여 확대에 핵심이며, 다양한 형태와 대상의 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기존 여성 취업률이 높은 직종의 전문화를 통한 여성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 위원장인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민・관 주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일자리 관련 정보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과 사례를 통해 보완점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여성들의 사회 경제 참여 확대와 노동환경 개선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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