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박물관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숲속음악회 별 헤는 밤, 여덟 번째 이야기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숲속음악회는 성황산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무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팝페라 테너 박종수, 클래식기타 고충진, 5인조 탱고밴드 메츠클라, 통기타 신은섭 밴드가 출연한다.
1부는 양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 테너박종수의 노래와 고충진의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공연, 2부에서는 클래식과 재즈메츠클라와 신은섭 밴드가 만들어내는 정열적인 탱고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당일 9시까지 전시실 야간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음악회 공연을 열게 되었다”며 “여름 끝자락에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