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며,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된다.

함양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6일부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함양군 제공)

이번 점검의 중점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함양군은 이러한 항목들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 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에는 위생 점검 외에도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이 병행된다.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과 식기류 세척·소독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식중독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급식 담당자들의 식중독 예방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이 이번 점검에 집중하는 배경은 여름철의 높은 기온과 습도다.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여름에는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은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을 세웠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비롯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