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7월 1~2일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할 '찾아가는 연수'의 강사진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표준 교안과 강의 자료를 개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학습, 심리·정서, 복지, 생활, 진로 등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이 정책을 신청 학교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현장 강사들의 역량을 집중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은 강사단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교안을 마련했다. 학교 대상 찾아가는 연수에서 활용할 표준 강의안, 활동지, 사례 자료, 질의응답 자료 등의 개발 방안도 구체화했다. 강의 시연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한 강사진은 도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협력적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표준 교안 마련으로 찾아가는 연수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사진의 현장 적용 중심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연수의 질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표준화된 연수 자료와 강사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