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강사 40여 명이 지난 19∼20일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리더십 함양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현장의 전문 강사들이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진주시는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강사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실무 역량 강화와 힐링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성희롱·성폭력 예방 가이드라인과 강의 현장 부적절 언행 예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 각자가 직면할 수 있는 현장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분야별 강사들 간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직무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담양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죽녹원에서 진행한 인문학 산책과 소쇄원·명옥헌 원림을 답사하며 전통 정원 문화를 접했다. 또한 담빛예술창고에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도모했다. 이같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들은 강사들에게 심리적 여유와 교육 현장으로의 복귀 의욕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강사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사들의 사기 진작과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의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강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 차원에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강사와 행정 간의 협력 강화는 결국 시민들이 받는 교육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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