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환수)가 지난 6월 19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나섰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름의 특화사업으로, 10월까지 매달 2회씩 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고성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려식물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나섰다. (고성군 제공)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반려식물을 선택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행사에 동참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만들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원들은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일상의 고민을 들으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했던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환수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인 특화사업이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함으로써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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