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전시 상황에 대비한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회의를 열어, 부시장 이정곤 주재로 민·관·군 비상대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비상 동원 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국방력 강화를 위해 연중 실시되는 행사다. 전시 상황에 신속히 투입되어야 할 토지·건물·차량·건설기계·인력 등 동원자원의 지정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해 비상대비 계획의 완벽성을 기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 밀양시는 중점관리대상 인적·물적 자원의 변동 사항을 일제 정비했다. 또한 동원자원의 임무 고지 및 동원 적정성을 검토하고, 유관기관 및 군부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변화된 안보 환경을 고려해 실제 동원 명령 발령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이정곤 부시장은 "국가비상사태나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힘은 철저히 준비된 자원 관리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군사 작전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동원자원 현황 자료를 즉시 업데이트하고,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동원자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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