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 7일 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 공연 '은하수 극장'을 개최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고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사 등 170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이 개최한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 공연 '은하수 극장'에 170명이 참석해 인형극과 매직 풍선쇼로 예방법을 배웠다. (거창군 제공)

공연은 '모든 어린이들은 사랑받고 행복해야 해요'를 주제로 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으로 시작됐다. 이어 매직 풍선쇼가 펼쳐지자 아이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서는 동시에 '그림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 11점을 전시해 아동과 보호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거창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을 관할하며 학대 피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춘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