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시내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극한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대전시는 재해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나섰다.
이날 점검 대상은 네 곳이었다. 먼저 2024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기성동 정방마을을 방문했다. 여기서는 호우 이후 추진된 제방 정비사업 현황과 비상대피체계, 주민대피계획 등을 확인했다. 침수 우려 구간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도 점검하면서 침수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취약요인을 꼼꼼히 살폈다.
그다음은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정림동 일원이었다. 현재 이곳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하천과 인접한 오량지하차도와 대규모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12공구 건설현장도 방문해 풍수해 대비 상황을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