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청년회의소가 진주시의 지원 아래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신(新)별주부전'을 6일 무지개동산 다목적 강당에서 공연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아동 범죄와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신별주부전'이 800여 명의 어린이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연되어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진주시 제공)

공연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범죄예방 이야기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황들로 꾸려져, 낯선 사람이 다가오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아이들이 침착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구성으로 인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무진 진주남강청년회의소 회장은 "해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숙한 이야기 속에서 즐겁게 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