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역 11개 대학 유아교육과와 함께 예비교사 양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진전문대 등 11개 대학의 유아교육과 학과장들을 초청해 2026년 대구유아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예비교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11개 대학 유아교육과와 협의회를 개최해 2026년 유아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예비교사 양성 협력을 강화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여건 속에서 교원양성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추진, 학령인구 감소, 미래교육 환경 변화 등이 대구 유아교육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예비교사 양성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협의 과정에서 11개 대학의 학과장들은 2026년 대구유아교육 주요 정책 이해,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 맞춤형 예비교사 양성 방향,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교육청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예비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교육실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는 예비교사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현장 적응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유아교육정책을 추진 중이다.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 유·초 이음교육 강화,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유보통합 추진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 등이 주요 정책이다. 교육청은 이러한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교원양성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질은 미래교사를 어떻게 양성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유아교육정책과 실정에 적합한 예비교사를 함께 길러내고, 글로벌 교육수도로서 미래유아교육을 선도하는 유아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