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31일 전북경찰청과 '어린이 안전망 치안 파트너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린이의 범죄 피해, 실종, 통학로 위험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31일 전북경찰청 5층 나눔채에서 열렸다. 전북경찰청과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경찰위원회, 전북지방우정청, 전북도학원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범죄 예방, 실종 대응, 통학로 안전 등 어린이 안전을 종합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 전북교육청은 어린이 안전 관련 정책과 인력을 지원하고, 학교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경찰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368개교에 523명의 학교안전지킴이를 배정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폭력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인을 경찰에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위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협약 내용을 학교안전지킴이 운영 학교에 안내하고, 2027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영임 교육국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동참해 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현장의 학생보호인력도 적극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