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관내 야외 물놀이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사고 이후 시설 상태와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물놀이터 운영 종료 시까지 추가 사고 방지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지난 17일 군포시 산본동의 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는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지며 어린이 7명이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직후 관내 물놀이 시설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전체를 즉시 폐쇄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안전 조치에 나섰다.
한 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관내 주요 야외 물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다각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물놀이 시설의 물리적 안전성을 중점 점검했다. 바닥의 미끄럼 방지 처리 상태, 시설 기구의 손상 여부 등 설비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근무 여부, 적정 수용 인원 초과 시 통제 방안, 강풍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매뉴얼의 작동 상태 등 안전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한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뛰어놀아야 할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찾아내 개선하고자 했다"며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한 시장은 "해당 시설을 폐쇄했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물놀이터 운영이 종료되는 날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인력과 담당 부서가 합심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