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밀양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초등학교 3~4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여름독서교실'을 마무리했다. '여름아, 읽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해 구성했다.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와 테라리움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와 테라리움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밀양시 제공)

참여 학생들은 매일 아침 독서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쓰기, 키캡·키링 제작,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비즈 식물 꾸미기, 나만의 작은 바다 테라리움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3일간의 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독서와 관련된 여러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7월 31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전 일정에 참여한 학생 16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참여 학생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