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고등학교가 7월 9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창업 CEO 특강을 열었다. 식품, 건축, 유통, 농업 등 8개 분야의 사업가들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특강에는 베리굿푸드, 파리바게트 봉화점, 오상원건축사사무소, 봉화객주, 사람과초록, 청량산김치, 새금강레미콘, 화훼농업 분야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각 강사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실패,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솔직하게 설명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지역에서도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베리굿푸드의 정성문 대표는 지난 5월 대전 성심당에서 공수해 온 빵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사 제조 만두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화고 김제호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창업가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