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가 6일 민선 9기 첫 간부 회의를 주재해 군민 화합과 통합,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뛰는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유명현 산청군수가 민선 9기 첫 간부 회의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과 군민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산청군 제공)

유명현 군수는 탁상행정을 지양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실제 피부에 와닿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 방문과 군민과의 직접 대화를 강조한 것이다.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안전 대책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유명현 군수는 상습 침수 구역과 산사태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재난 대비 태세를 빈틈없이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점차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래프팅 등 수상 레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도 강조했다. 선제적인 사고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여름휴가 철 안전 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사항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도 강조했다. 유명현 군수는 각 부서별로 공약 이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신속히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조직 내부 결속과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유명현 군수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누구나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확립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유명현 군수는 마지막으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 화합을 이끌며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