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가 민선9기 첫 출발을 알렸다. 의령군은 1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정 슬로건인 '변화의 완성, 더 행복한 의령'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삶의 완성·성장의 완성·미래의 완성을 핵심으로 하는 민선9기 3대 완성전략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9기는 새로운 군수가 시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군민께서 맡겨주신 더 큰 책임을 안고 다시 출발하는 시간"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령의 규모를 인구나 면적이 아닌 군민의 삶의 변화와 미래의 확장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의령의 크기를 인구나 면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군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의령의 미래가 얼마나 넓어졌는가, 그것이 의령의 크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령은 경남에서 가장 작은 군이지만 가능성까지 작은 것은 아니다"며 "조건보다 결과를 만들고 한계를 가능성으로 바꿔온 의령의 저력을 바탕으로 의령의 가능성을 경남의 큰 중심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의 새로운 발전 비전으로 '경남의 큰 중심'을 제시했다. 이는 경남의 지리적 중심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과 혁신, 삶의 질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 군수는 의병의 고장으로 역사의 중심에 섰고 대한민국 부자 1번지로 번영의 중심을 이뤄온 의령의 정체성을 군정 철학으로 제시하며 "의병의 담대한 정신과 부자의 지혜로 의령의 다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핵심 실천전략으로는 아이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의령형 생애주기 복지정책 '오케어'를 비롯해 생활인구 250만 시대, 48720 미래성장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삶의 완성, 성장의 완성, 미래의 완성으로 의령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삶의 전성시대, 활력의 전성시대, 도약의 전성시대, 풍요의 전성시대를 열어 군민과 함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짓고 행복을 나누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