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민선9기 시정 방향을 담은 새로운 시정구호를 「시민 중심, 강한 통영」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구호는 시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새 시정구호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담았다. '시민 중심'은 모든 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겠다는 철학이며, '강한 통영'은 경제·복지·산업 역량을 강화해 더 단단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통영시는 6대 분야 시정방침을 설정했다. 미래산업 전환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대, 교통체계 강화와 신산업 혁신을 통한 해양도시 조성, 시민 기본권 강화로 든든한 복지도시 구현, 농업·어업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 시민 참여 확대로 시민 중심 행정 확립이 이에 해당한다.
올해 7월부터는 시정방향을 「시민 중심 시정혁신과 소통행정 실현」으로 정하고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도서지역 해상교통망 확충 및 교통복지 강화, 시민 건강·돌봄 안전망 확대,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수산업 확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및 책임행정 실현 등 6가지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구호와 시정방향은 민선9기 4년간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강한 통영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