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성호)는 지난 7일부터 폭염 대비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 극복 시원한 생수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된 음료용 쇼케이스에서 9월까지 약 두 달간 매일 생수 100병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에 대비해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매일 생수 100병을 나누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 제공)

사업 대상은 민원인, 폐지 수거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집배원 등 야외에서 근무하거나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다. 협의체는 단순 생수 제공에 그치지 않고 무더위쉼터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쉬어가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은성호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희 산정동장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같은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혼밥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원예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 물품 나눔 등을 운영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