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보건지소가 폭염 대비부터 만성질환 예방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밀착형 통합 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계절과 테마에 맞춘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건강 안심 울타리'는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혈압·혈당 측정, 치매조기검진(CIST) 검사와 틀니 세척 등 구강보건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당뇨 고위험군은 별도의 '당당한 당뇨케어' 스크리닝을 통해 당화혈색소(HbA1c)를 정밀 측정받고, 자가관리 수첩을 받은 후 3개월 주기로 추적 관리를 받게 된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보건지소 민원대기실을 '오아시스 건강 쉼터'로 개방한다. 시원한 냉방 환경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부채와 모기기피제를 지급한다. 또한 주민들이 보건지소 내 혈압계와 인바디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신체 계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9월부터 10월에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바람 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건강댄스와 시니어 요가를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폭염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통합 서비스를 통해 당당하고 건강한 백세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보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