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초등학교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연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풍기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 교사로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배우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 관한 교육, 마을을 통한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영주 지역의 마을 교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고장의 자랑거리를 맛보고 즐기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도 교장은 "우리 마을의 특산물을 지역 전문 교사와 함께 친근한 요리로 배워보며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깊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