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해양봉사구조대가 6월 27일 오전 11시 양양구조대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종석 구조대장을 비롯해 관광경제국장, 속초해양경찰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민간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양군 해양봉사구조대가 6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활동을 시작했다. (강원 양양군 제공)

해양봉사구조대는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려고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다.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조대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예방 순찰, 안전 계도, 사고 위험지역 점검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석 해양봉사구조대장은 "양양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해양봉사구조대가 든든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래 관광경제국장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넓은 해변 곳곳의 안전 사각지대를 모두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자발적으로 해양 안전 봉사활동에 나선 해양봉사구조대의 참여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신현오 속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위험한 곳을 미리 살피고 안내하는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해양봉사구조대와 협력해 양양 해변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해양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탁종철 양양구조대장은 "해양봉사구조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장 활동이 양양군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양군 해수욕장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대원들과 함께 예방 순찰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