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시즌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간 양양읍 남문리 남대천에 위치한 '퐁당퐁당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민은 물론 속초, 고성 등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설이다.

양양군이 남대천에 조성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강원 양양군 제공)

물놀이장은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자연 친화적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어린이와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어린이 전용 공간 1,070㎡(수심 30cm 이하)와 유아용 공간 106㎡(수심 25cm 이하)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구명장비 없이도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샤워장과 탈의장 등 모든 부대시설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의 가성비 있는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수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 가동, 10분 중단' 시스템으로 별도 운영된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시간 50분부터 정각까지 10분간 청소와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수질관리와 대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할 예정이다. 다만 제헌절과 광복절 연휴에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운영한다.

양양군은 어린이 이용 시설인 만큼 청결 관리에 집중한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매일 운영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중청소기를 가동해 철저히 관리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운영 보조요원들을 현장에 배치하여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대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수려한 자연을 느끼며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양양 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양양군청 관광문화과 관광레포츠팀(670-27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