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개최한 '제6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에서 중국 선양시 장은원 학생과 베트남 람동성 당 응옥 킴 응안 학생이 각각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수상작과 주요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전은 '어린이의 눈으로 본 미래, 평화로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을 포함한 5개국 11개 도시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총 840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고학년부 대상은 중국 선양시 장은원 학생의 '날개와 대지'가 차지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학년부 대상은 베트남 람동성 당 응옥 킴 응안 학생의 '평화를 사랑해요'가 수상했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담아낸 표현력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교류전은 어린이들이 그림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미래와 평화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 문화교류 무대로 기획됐다. 전시 기간 춘천미술관에는 대상작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과 우수작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나라별로 서로 다른 시각과 감성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수상작과 전시 내용을 담은 작품집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교류전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세계 도시의 어린이들 간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 어린이들이 미래와 평화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양한 나라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미래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