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 16여 명이 참석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초기 단계에 있는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과 실무 중심의 농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사 기술 향상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7월 28일까지 총 9회(4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6일에는 '농촌으로 가는 길' 성여경 대표를 초청해 '귀농귀촌의 이해와 농촌생활 적응 요령'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농장컨셉 만들기, 귀농 시 작물 선택 요령, 농업창업 지원 정책 활용법 등 기초 내용부터 최근 트렌드에 맞춘 AI 활용 농산물 SNS 마케팅 실습 등 고도화된 영농·홍보 기법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우수 사례를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6차산업 인증 사업장과 치유 농장 등에서 농업의 다양한 미래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향후 영농 정착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2의 인생을 곡성에서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농촌의 활력 제고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